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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배꽃나무 외로움을 벗삼으니
휘영청 달 밝은 밤 시름도 하도할샤
푸른 꿈 홀로 누운 고요한 들창으로
들려오는 저 퉁소소리 어느 님이 불고 있나
외로운 저 비취는 짝을 잃고 날아가고
원앙도 저 혼자 맑은 물에 노니는데
어느 집 아가씨에게 이 마음 기약두고
두둥실 하염없이 바둑이나 두려면
등불만 가물가물 이 내 신세 점치네!
내 생각) 김시습은 세종의 총애와 문종과 단종을 지키라는 어명에 세조의 부름에 일부러 가지않으려고 꾀를 내었으며, 지키지 못한 죄송함에 홀로 나뭇잎에 다작을 해 개울에 보내어 그 작품들이 많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님으로 출가와 속세로 귀환도 여러 번 했을 정도로 기인이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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