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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멘트

하루하나 흥부전

by 대기 넘버원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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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슬근슬근 툭 타 놓으니 박 속에서 글 읽는 소리가 나면서 이윽고 관을 쓴 늙은 양반, 갓을 쓴 젊은 양반, 초립 쓴 새 서방님, 도포입은 도련님이 꾸역꾸역 나왔다. 그러더니 놀부를 결박하여 노송에 높이 달아매고 참나무 절굿공이로 짓찧었다.

내 생각) 이 후로 놀부는 제비가 물어준 박씨를 켤 때마다 온갖 수난과 고초를 겪고, 마지막 박을 켜자 온 마을에 똥물이 뛰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진 재산도 다 잃었으나, 흥부가 이 소식을 듣고 저와 같은 집도 지어주고, 재산도 똑같이 나눠주었다고 하지요.  박이 하나씩 열릴 때마다 분명히 위험이 감지되었는데, 왜 놀부는 계속해서 박을 열었을까요? 3자 입장에서 보면 어리석어 보이지만, 이 우매함도 나라면 어땠을까도 반추해 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비가 오지 않네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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