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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멘트246

김만중 사씨남정기 성공글귀 #성공멘트 #성공글귀 #성장아침 #하루하나 #책속의한줄 #고전 #서포 #종숙 #김만중 #사씨남정기 화설, 명나라 가정 연간 금릉 순천부에 한 명인이 있으니 성은 유요, 이름은 현이니 개국공신 성의백 유기의 후손이라. 위인이 현명 정직하고 문장과 풍채 일세에 뛰어난지라 소년급제하여 벼슬이 이부시랑 참지정사에 이르니 명망이 조야에 진동하더라. 내 생각)사씨남정기는 숙종의 인현왕후를 폐하고 장희빈의 꾀임에 넘어감을 풍자하는 서포, 종숙 김만중의 소설로 글이 꽤 길어 첫 문단을 우선 발췌해 필사했습니다. 2024. 6. 17.
연암 박지원 허생전 #성공멘트 #성공글귀 #하루하나 #성장아침 #책속의한줄 #연암 #박지원 #허생전 물질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벌써 전부터 제 살림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어. 그러니 그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장사라는 것도 작은 일이 아닐게고, 나 또한 그 사람을 한 번 시험해 보려는거야. 게다가 주지도 않았으면 모르되, 이미 만냥을 내어주었으니, 구태여 그의 이름 석자는 물어서 무엇하겠나. 내 생각) 10년을 독서만 하고 지내려던 허씨가 한양의 최고 부자인 변씨에게 찾아가 기세좋게 만냥을 빌린 것을 두고 변씨 주변인이 변씨에게 무엇을 믿고 그 큰 돈을 생전 초면인 사람에게 빌려주었느냐는 질문에 변씨의 답입니다. 마음도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4. 6. 16.
연암 박지원 호질 성장아침 #성공멘트 #성공글귀 #하루하나 #성장아침 #책속의한줄 #연암 #박지원 #호질 하늘이 높으니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고, 땅이 넓으니 구부려보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있네. 나는 이것을 실천해 본 것 뿐일세 내 생각)어제는 집안 일 돕는 걸 새벽부터 시작해 몇 분의 사람을 만나고, 운동하고 하며 시간을 저녁까지 할애했더니 글 올리는 게 늦어 이제 수행합니다. 겸손은 죽을 때까지 완성해야 하는 가장 큰 덕목아닌가 싶습니다. 2024. 6. 16.
박지원 호질 성장아침 #성공멘트 #성공글귀 #성장아침 #하루하나 #책속의한줄 #박지원 #호질 이올이란 귀신은, "동문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의사란 놈이며, 늘 약풀만 먹으니 살과 고기가 향기롭고 서문에는 무당이란 놈이 있어 신을 섬기며 날마다 목욕을 하니 퍽 깨끗합니다. 이상 둘 중에서 마음대로 고르십시오."하였다. 이 말을 들은 호랑이는 화를 버럭 내며 말하였다. "의사란 원체 의심이 많은 놈이어서 이 약 저 약으로 여러 사람을 시험하다가 한 해에도 수만 명을 죽이며, 무당이란 놈 역시 거짓이 많아 신을 속이고 여러 사람을 꾀어 푸닥거리를 하는 등 한 해에도 수만 명을 죽이니 뭇 사람의 원한이 뼈 속에 배어 독소가 있을 것이니 어찌 먹는단 말이냐." 내 생각) 의사란 직업이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라는 윤리가 기본이고..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