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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멘트246

혁거세신화 하루하나 #성공멘트 #성공글귀 #성장아침 #하루하나 #책속의한줄 #고전 #혁거세신화 우리들은 아직 백성을 다스릴 임금님이 없으므로, 백성들이 모두 방자하여 제 마음대로 하게 되었소. 어치 덕있는 사람을 찾아 임금을 삼아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정하지 않겠소. 내 생각)고전으로 유추하건데 당시에도 사람들 가운데 덕망있는 지도자를 추대해 세운 후 나라를 후에 건국한다는 걸 알 수 있겠습니다. 도읍도 나중이네요. 그래서 사람이 먼저라는 거 같습니다. 2024. 5. 24.
삼국유사 주몽신화 성공글귀 #성공멘트 #성공글귀 #성장아침 #하루하나 #책속의한줄 #삼국유사 #주몽신화 졸본주에 이르러 드디어 도읍을 정했다. 그러나 미처 궁실을 짓지 못해서 다만 비류수 위에 옥사를 지어 거처하며, 국호를 고구려라 하고, 국호로 인하여 고로 씨를 삼았다. (본 성은 해씨였으나 지금 자기가 천제의 아들로서 햇빛을 받고 낳았다하는 까닭으로 높을 고로서 씨를 삼았다.) *비류수-고구려가 도읍을 정한 위치에 있는 강. 내 생각)신화를 해석함에 있어 여러 설들이 있겠으나, 그저 문학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는 게 쉽고 편할 듯 합니다. 고증하기 위해서는 역사와 지리, 사회가 함께 하긴 하나 그저 작품으로서 읽어보시지요. 아이폰이라 한자를 병기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순천 봉화산 8부 능선의 약수물 동영상인데, 함께 하시고 기분.. 2024. 5. 23.
현진건 불국사가는길 하루하나 #성공멘트 #성공글귀 #성장아침 #하루하나 #책속의한줄 #현진건 #불국사기행 끓는 물도 차다시고 모진 매도 달다시네. 살을 찝는 쇠가락도 헌 새끼만 여기시네. 비수가 살을 오려도 태연작약하시다. 온몸에 불이 붙어 지글지글 타오르되 웃음 띤 환한 얼굴이 봄바람이 넘 노는 듯 이 몸이 연기되거든 고국으로 날려라. 동해에 배 떠나니 가신 님을 어이하리. 속절없는 피눈물에 잦아지니 목숨이라 사후에 넋이곳 있으면 님의 뒤를 따르리라. 치술재 빼난 봉을 묻어 넘은 이 빗발아 열녀의 남은 한을 이제도 실었느냐 나그네 소매에 젖으니 눈물인가 하노라 내 생각) 딸 아이와 같이 읽기로 시작을 한 한국 대표 수필을 오늘에서야 소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학창시절 다 읽어보지 못한 고전들이 나이가 좀 들어 읽으니 그 때 더 많이.. 2024. 5. 22.
함석헌 들사람얼 성공글귀 #성공멘트 #성공글귀 #성장아침 #책속의한줄 #하루하나 #함석헌 #들사람얼 칼을 뽑아 물을 잘라도 물은 오히려 흐른다고, 사람들이 모가지는 자를 수 있어도 민중의 오줌인 신화, 전설, 여론은 못 자를 것이다. 봐라! 두고 봐라! 한이 뼈에 사무쳤다니, 원수라도 갚을까봐 겁나 그러나! 비겁하다! 그게 아니다. 미친 체 오줌을 싸는 것은 원수갚을 마음이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내 생각) 함석헌 신부님이 이 수필에서 드러내고자고 하는 바가 뚜렷이 나타나있는 구절입니다. 민중은 나랏님을 죽이려고 시위를 하거나, 비판하는 게 아니라 옳은 정치를 하라고 그 몸짓을 하는 것이며, 아무리 무력과 법리로 억압하여도 큰 물줄기인 민중의 뜻은 바다와 같아 배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수장들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24. 5. 21.